존플랭클(John Fran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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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프랭클은 가라테, 국술원, 세라다 에스크리마, 태국 복싱(무에타이) 등 다양한 무술의 경력을 가진 무술가다. 또한 그는 호베르토 마이아에게 브라질리언 주짓수 블랙벨트를 받았으며, 1999년 국내 최초의 브라질리언 주짓수 아카데미를 개설해 한국에 주짓수를 전파한 선구자이기도 하다.

John Frankl Jiu Jitsu

Full Name: John Mark Frankl

Lineage: 미츠요 마에다카를로스 그레이시 > 카를로스 그레이시 주니어 > Roberto Maia > John Frankl

Main Achievements (BJJ): n/a

Weight Division: n/a

Team/Association: John Frankl

존플랭클의 생애

존 프랭클은 1967년 4월 29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무술을 수련하고 싶다는 열망이 강했다. 그는 겨우 6살 때 부모님께 지역 무술 아카데미에 등록하고 싶다고 했다. 부모님은 어린 그의 의견을 받아들여 1주일간의 입문 과정을 시작으로 장기적 수련을 하기 위해 등록을 하였다.

무술에 대한 존 프랭클의 속에 있던 열정이 12살 때 다시 나타나면서 가라테를 수련하기 시작했고 수년 동안 매우 진지하게 가라테를 수련했다. 그의 강사였던 론 윌리엄스는 품새보다 스파링을 훨씬 더 강조했고 존은 이 부분에 만족을 했다. 론 윌리엄스를 사범으로 둔 프랭클은 18세 무렵에 브라운 벨트를 획득했다.

존 프랭클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한 후, 국술원을 수련할 기회가 생기면서 가라테는 뒤로 미뤄졌다. 당시 존은 버클리에서 공부하고 있었고 국술원 세계본부가 샌프란시스코에 있었기 때문에 이 근접성을 최대한 활용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병인 사범을 통해 무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가라테와 다른 스포츠(존은 고등학교 시절 수영과 수구 선수로 활동했다)를 접해본 경험이 있는 프랭클의 경험 덕분에 그의 실력은 매우 빠르게 발전했다. 이것을 통해 존 프랭클이 그래플링을 처음 접하였다. 이병인 사범은 존의 인생에서 놀라운 존재였다. 하지만 이 긴밀한 관계는 존 프랭클이 국술원 블랙벨트 2단을 취득하기 전에 이병인 사범이 미국을 떠나 한국으로 이주하면서 끝이 나게 된다.

이 사범이 캘리포니아를 떠난 후 존 프랭클은 제프 파인더에게 ‘세라다 에스크리마’, 모건 림에게 ‘무에타이’ 등 다른 무술을 수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몇 년 후 아시아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안토니오 “타탕” 일러스트리시모, 토니 디에고와 함께 ‘타이 복싱’을 훈련했고, 당시 아마추어 규칙에 따라 무에타이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1989년 6월, 하와이에 살고 있던 버클리 출신의 글렌 우에스기라는 존의 절친한 친구가 프랭클을 방문하도록 초대했다. 존은 한국에서 1년간의 해외 생활을 마무리하고 캘리포니아로 돌아가는 길에 호놀룰루에 방문했다. 글렌은 헬슨 그레이시에게 수련하기 시작한 그레이시 주짓수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프랭클은 친구의 과하다고 생각되는 이야기를 믿지 않고 테스트 해보기를 원했고 친구는 이를 수락했다. 간략한 롤링을 하였고, 프랭클의 국술원 그래플링 경험은 친구의 주짓수 지식에 비해 잘 드러나지 않았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존은 이 계기로 그레이시 주짓수에 매료되었다. 그는 첫 번째 테이프 세트를 구입해 1990년부터 서울에서 친구들과 함께 연습을 시작했다. 존 프랭클의 작은 그래플링 그룹에 합류한 친구 중 한 명이 로버트 브라운이었는데 그는 나중에 힉슨 그레이시의 아카데미에서 존과 함께 일본에서 블랙벨트가 되어 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되었다.

1994년 존 프랭클은 미국으로 돌아온 후 곧바로 LA로 이주하여 힉슨 그레이시 아카데미에 등록했다. 힉슨 그레이시의 아카데미에서 오랫동안 머물며 그레이시의 전설로부터 블루벨트를 획득했다. 이후 프랭클은 보스턴으로 옮겨 호베르토 마이아에게 주짓수를 배우기 시작했고 2002년 블랙벨트를 포함해 마이아로부터 모든 벨트를 획득했다.

1999년 존 프랭클 주짓수 체육관이 처음 문을 열었을 때, 당시 존은 브라운 벨트로 박사 학위 논문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었다. 당시 주짓수에 거의 중독된 상태였고 지역에 주짓수 체육관이 부족했기 때문에 그는 훈련 파트너를 얻기 위해 가르치는 수 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했다. 첫 수업에는 프랭클의 절친한 친구였던 스티븐 카페너가 존 플랭클의 첫 번째 블랙벨트가 되었다.

존이 미국으로 돌아왔을 때 그는 3명의 블루벨트와 함께 클럽을 계속 운영했다. 그 후 박사 학위를 마치고 2003년에 캘리포니아에서 체육관을 운영하기 시작했다(약 1년간 운영). 그때 스트레이트 블라스트 체육관과 제휴를 맺었다. 당시 존은 이미 블랙벨트 유단자였지만 매트 손튼(스트레이트 블래스트의 리더)과는 교육, 학습, 무술 전반에 대한 접근 방식이 비슷해 절친한 친구가 되었다.

존은 2004년에 한국으로 돌아와 한동안 제자들의 도장에서 가르치다가 2006년에 자신의 아카데미를 열었고 이후 존 프랭클이라는 이름으로 두 개의 아카데미로 분립했다. 그는 또한 전국에 여러 개의 다른 제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2009년 존 프랭클은 브라질 주짓수 블랙벨트이자 세계 챔피언을 자처하는 미키 최라는 ‘파이터’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 씨는 어리석게도 도전을 수락했지만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