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부상 – 목(neck)
(Video time 13:30)
목 부상을 가장 크게 일으키는 타입의 기술은 넥 크랭크 기술이다.(Video time 13:52)
자신의 파트너가 낮은 레벨인 경우 상대방의 몸을 누르면서 목을 끌어당기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첫째, 쵸크가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이 기술을 인지하지 못해서 탭을 안치게 된다. 그러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상대방이 밀면서 기술을 빠져나오다 부상이 일어날 수 있다.
이렇게 목에 부상을 헤너 그레이지가 허리부상을 입었던 것처럼 팔이나 손으로 신경 주행경로를 따라서 신경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Video time 15:24)
가드 포지션에서 트라이앵글 쵸크를 걸 때 상대방이 몸을 일으켜서 깊이 들어오면 척구가 수직으로 정렬되면서 힘이 목에 가해지는데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절대 피해야 한다.(Video time 15:40)
목 부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방어하는 사람이 이것이 쵸크가 아니고 그냥 목이 좀 굽혀진 것이기 때문에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헤너 그레이시 경우 목으로 체중이 가해진 후 (stack) 벗어났는데,
3개월 동안 신경 주행 경로 따라서 불타는 듯한 감각과 손과 손가락이 저린 느낌이 있었다. 이것은 신경에 영향을 주었다는 뜻을 의미한다. 이 느낌이 없어지기까지는 약 2~3개월이 걸린다.(Video time 16:50)
목 부상 역시가장 중요한 것은 다친 부위(근육 손상/신경 손상)를 감별하는 것이다.
만약 팔에 어떤 문제가 있다면 단순히 팔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말고 목의 부상을 의심해야 하고 만약 단지 왼쪽, 오른쪽으로 목을 돌리는데 문제가 있다면, 목의 근육 문제일 가능성 높다.
후자의 경우 얼음찜질과 충분한 휴식, 그리고 간단한 치료로 몇주 정도 치료하면 회복된다.
만약 손의 저림 같은 신경 문제라면 몇 개월 걸린다. 이 경우는 꼭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Video time 17:50)
목 부상을 위한 훈련 변형
- 다른 사람이 자신의 목을 잡는 것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포지션을 잡는다.
- 상대방의 클로즈드 가드에 잡힐 경우나 하프 가드로 깔릴 경우 위험하다.
- 탑 하프 가드, 탑 사이드 컨트롤, 탑 마운트 등은 목에 큰 위험 부담 없다.
- 부상에서 회복 중일 때는 상대방 파트너가 그 사실을 알고 적절히 대처하도록 해야 한다.
- 넥 크랭크는 쵸크도 아니고 서브미션으로 느껴지지도 않지만 빠져나갈 수 없다면 탭 쳐라.
- 덩치 큰 사람이 헤드락을 걸 경우에도 쵸크는 아니지만 빠져나갈 수 없다면 탭 치는 게 좋다.
※ 한가지 예외는 위에서 이스케이프 넘어가지 않으려고 머리로 버티게 되는 경우 목 부상 있는 경우 머리를 base point 로 쓰지 말고 그냥 넘어가라. (roll)
100 파운드 (45 kg) 이상 체중 차이가 나는 사람이 목에 대한 어떤 종류의 기술을 걸더라도 자기 자신에게 스스로 물어보고 판단해라.
나보다 무거운 이 사람이 이 기술로 나를 이길 수 있는가?
답이 Yes 라면 탭을 쳐라.
헤너 그레이시 13~14살 때 아직 충분히 성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레이시의 명예를 위해서 절대 탭 안치고 버티려 하다가 부상 당한 적 많다.
탭을 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탭을 치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