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테이핑 용법은 작은 부상이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주짓수와 같은 무도를 수련하다보면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다.
운동을 통해 입는 부상은 손목, 발목, 어깨 등 관절에 염증이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손목의 작은 염증으로 인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채 데미지가 누적이 되면 인대 손상까지 이어진다.
테이핑으로 모든 부상을 방지할 수는 없지만 큰 부상을 입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테이핑은 근육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약해진 인대에 부담을 줄여준다.
부상은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컨디션이 별로인 날, 통증이 있는데 운동이 하고 싶은 날, 부상의 재발을 방지할 때 등 조금 부지런히 움직여서 부상을 방지한다면 주짓수 수련을 롱런할 수 있다.
발목 테이핑 방법
언더랩(Underwrap) : 피부보호
- 발목 위 10~15cm부터 발바닥 아치 중앙까지 울지 않게 감는다.(정해진 방법은 없다.)
앵커(Acnchor) : 기준점, 수직 서포트 테이핑을 위한 준비
- 1~2번 감는다. 앵커 역시 감는 횟수는 정해져 있지 않다.
수직서포트(Vertical subpport) : 발목의 내번 염좌를 방지한다.
- 내측 복사뼈의 중앙부터 발바닥을 경유해 외측 복사뼈 중앙으로 최대한 당겨 올려붙인다.
- 복사뼈의 중앙에 붙어있는 테이프를 기준으로 반으로 앞/뒤로 나눠 같은 방법으로 테이핑한다.
※ 주의사항 : 테이프 한 줄의 장력은 20~25kg이기 때문에 평균 3줄 정도 서포트 하는 편이고, 헤비급이나 중량이 있는 선수늰 그 이상도 할 수가 있다.
수평서포트(Horse Shoe) : 발못 경비관절의 벌어짐을 방지한다.
- 아킬레스건에서 시작해 내/외측 복사뼈 중앙을 지나 발목의 정면에서 만나 붙인다.
- 중앙에 붙어있는 테이프를 반으로 위/아래로 나눠 같은 방법으로 테이핑한다.
피겨에잇 or 팔자감기 Figusre-8 : 발목의 과도한 발바닥 젖힘을 방지한다.
- 내측 복사뼈에서 시작한다.
- 발바닥으로 내려간다.
- 외측에 위치한 다섯번째 발가락을 덮지 않고 발등쪽으로 올라온다.
- 내측 복사뼈 시작 부위로 간다.
- 아킬레스건을 돌아 내측 복사뼈에서 끝난다.
힐락(Heel Lock) : 종골(뒷꿈치뼈)의 안정성을 확보한다.
- 내/외측 복사뼈를 잇는 가상의 수평선을 그린 뒤 그 위에 테이프를 붙여 시작한다. (시작하는 방향은 안쪽이든 바깥이든 상관없다. 안쪽 바깥쪽 둘 다 테이핑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 내측 복사뼈를 지나 아킬레스 건 방향으로 간다.
- 외측 종골(=뒷꿈치뼈)을 대각선 발바닥 방향으로 내려간다.
- 발바닥을 지나 시작위치로 올라온다. 위 방법을 반대방향으로 한번 더 한다.
※ 힐락 후 뒷꿈치 부위에 물방울 모양이 있다면 잘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마무리
- 내/외측 복사뼈 바로 위에서부터 반씩 테이핑하여 앵커까지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