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의 다양한 서브미션 중에서도 힐 훅(Heel Hook)은 상대의 발목과 무릎에 심각한 압력을 가할 수 있는 강력한 기술로 잘 알려져 있다. 안드레 갈바오는 인사이드(Inside)와 아웃사이드(Outside) 힐 훅을 사용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하며, 이 기술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 설명한다. 이번 기술 설명에서는 신 투 신(Shin to Shin), 폴스 리프(False Reap), 그리고 힐 훅을 결합한 다양한 상황에 맞는 전략적 접근법을 다룬다.
신 투 신에서 폴스 리프로
갈바오는 기술을 신 투 신으로 시작한다. 신 투 신은 상대의 다리 주변에 내 다리를 배치해 상대의 균형을 흐트리는 기술로, 이를 통해 X가드(X-Guard)로 전환하거나 다양한 서브미션을 시도할 수 있다. 하지만 상대가 압박을 가할 때 다리를 꺼내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이 경우, 다리를 슬라이딩시키면서 폴스 리프로 전환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폴스 리프는 다리를 상대의 다리 사이로 통과시킨 후, 내 다리를 상대의 허벅지에 걸어 상대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상대의 다리를 컨트롤하며 힐 훅을 시도할 수 있다.
인사이드 힐 훅과 아웃사이드 힐 훅의 차이
갈바오는 인사이드 힐 훅이 아웃사이드 힐 훅보다 더 강력하다고 설명한다. 인사이드 힐 훅은 상대의 다리를 내 다리로 완벽하게 고정한 상태에서 힐 훅을 거는 방식으로, 상대의 도망갈 수 있는 공간을 최소화하고 더 큰 압박을 가할 수 있다.
하지만 상대가 다리를 빼려고 하거나 도망치려 할 때는, 아웃사이드 힐 훅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아웃사이드 힐 훅은 상대가 거리를 벌리려 할 때 빠르게 전환하여 힐 훅을 성공시키는 방법이다. 두 가지 힐 훅을 상황에 맞게 전환하며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폴스 리프에서 힐 훅 시도
폴스 리프 상태에서 상대의 다리를 컨트롤한 후, 갈바오는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하며 인사이드 힐 훅을 시도한다. 상대가 다리를 빼려는 움직임을 보일 경우, 즉시 아웃사이드 힐 훅으로 전환하여 상대를 제압한다.
갈바오는 힐 훅을 시도할 때 엉덩이를 가까이 붙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상대의 다리가 뻗어나가게 되면 서브미션을 성공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엉덩이와 상대의 엉덩이를 최대한 가까이 붙여서 다리의 움직임을 제어해야 한다.
웨이터 컨트롤과 마무리
힐 훅을 성공시키기 위한 마지막 단계로 웨이터 컨트롤(Waiter Control)을 소개한다. 이는 상대의 발을 내 겨드랑이 아래에 고정한 상태에서, 상대의 무릎을 비틀어 서브미션을 완성하는 기술이다. 갈바오는 이 단계에서 어깨를 매트에 대고 다리를 당겨 상대의 무릎과 발목에 강한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결론
안드레 갈바오의 인사이드 및 아웃사이드 힐 훅 기술은 주짓수에서 매우 강력한 서브미션 전략 중 하나다. 상대의 다리와 발목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이 기술은, 상대가 도망갈 틈을 주지 않고 결정적인 순간에 서브미션을 성공시킬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갈바오는 폴스 리프와 신 투 신을 결합한 힐 훅 접근법을 통해 주짓수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 기술을 반복적으로 연습하여 경기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