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CC, 인천항 상상플랫폼에서 두 번째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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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Kg급 남자 12강 토너먼트

오는 10월 20일 일요일,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의 후원으로 두 번째 JRCC(JiuJitsu Ring Cage Combat) 챔피언십이 인천항 상상플랫폼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인천 월미 개항장 문화관광 콘텐츠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복합문화시설인 상상플랫폼에서 열리며, 국내 최정상급 주짓수 선수들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4월 6일, 서울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링챔피언십의 주최사 링프로모션(대표 김내철)과 올파이츠유니버스가 공동으로 아시아 최초의 케이지 주짓수 프로 대회 ‘주짓수 링 케이지 컴뱃(JRCC)’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JRCC는 원형 케이지를 기반으로 MMA와 복싱의 이벤트 스타일을 결합해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였으며, 독창적인 룰과 빠른 경기 진행 방식으로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6분 1라운드로 진행되며, 연장전에 돌입할 경우 백포지션에서 탈출하거나 탭을 받아내는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는데, 이 룰은 축구의 승부차기를 연상시키며 직관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경기로 관중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10월 20일 인천에서 열리는 두 번째 이벤트, ‘JRCC 코리아 인천 오픈’에서는 +76kg(-100kg) 남자 체급에서 12강 토너먼트로 4강 진출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도 세계 정상급 주짓수 선수들이 참가해 서든 데스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JRCC는 랭킹제를 도입해 국내외 주짓수 프로 투어를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챔피언 토너먼트를 통해 각 체급의 챔피언을 배출할 계획이다. JRCC는 세계 최고의 주짓수 엘리트들이 자웅을 겨루는 프로 톱클래스 대회를 목표로 하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독특한 주짓수 이벤트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JRCC 대회는 2024년에 새롭게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인 상상플랫폼에서 열리는 첫 번째 스포츠 행사로 그 의미가 깊다. 상상플랫폼은 과거 인천항의 낡은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과거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장소로 재탄생했다. 

JRCC 챔피언십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인천 개항장 141년 역사를 재조명하고 과거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인천 지역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주짓수 엘리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은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다.

한편, 이번 JRCC 코리아 인천은 유튜브에서 생중계되며 대한민국 스포츠 전문 채널 아이비스포츠에서 녹화 중계될 예정으로, 팬들은 생생한 경기를 안방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대회 전날인 10월 19일에 동일한 장소에서 아마추어 대회인 JRCC 주짓수 페스티벌이 열린다. 모든 경기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접수 및 신청은 JRCC와 링 챔피언십의 SNS, 블로그, 공식 홈페이지 JRCC.KR에서 할 수 있다.

티켓은 네이버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10월 10일까지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