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의 발네아리오 캄보리우에서 약국 강도를 제압한 약국 직원의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14일, 한 약국에 두 명의 강도가 침입해 금품을 탈취하려던 순간, 주짓수 유단자인 직원이 그들을 제압한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범행의 순간과 강력한 제압
해당 영상에서 두 명의 강도는 얼굴을 가린 채 약국으로 진입해 직원에게 위협을 가했고, 이 과정에서 한 명은 약품을 훔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약국 직원은 순간적으로 반격에 나서, 먼저 여성 강도를 제압하고 곧바로 남성 강도도 땅에 넘어뜨리며 상황을 통제했다.
주짓수 고수, 강도 두 명을 빠르게 제압
이 약국 직원은 주짓수 검은 띠를 보유한 무술인이었습니다. 그는 강도들이 무장한 척 위협했지만, 총처럼 보인 물건이 실제로는 금속 파이프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재빠르게 대응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 강도를 체포했으나, 현금을 들고 달아난 여성은 아직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SNS에서 화제된 제압 영상
강도들을 제압하는 영상은 엑스(X),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 약국 직원의 용감한 행동을 칭찬하며, 주짓수 기술의 실전 응용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주짓수와 같은 무술 훈련이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로 기록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