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앵클 락, 아킬레스 락, Botinha

0
3417

공격하는 사람이 발등을 겨드랑이에 감싸서 사용하는 그래플링 서브미션 기술로 아킬레스 락, 스트레이트 풋락, 스트레이트 앵클 락, Botinha(포르투갈어) 또는 유도에서는 ashi-hishigid라 부른다. 브라질리언 주짓수에서는 이 서브미션 기술이 수년동안 존재했지만 2010년이 되어서야 스포츠 주짓수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서브미션 기술로서 자리를 매김을 하였다. 로드리고 카바카가 미국에서 시간을 보낸 후 롤리 델가도와 맥스 비샵, 그리고 나중에 하야스탄 풋락 전문가가된 맥스 비샵에게 풋락 기술을 배우면서 혁신적인 기술을 가져왔다.

아킬레스 락과 보틴하의 이름

아킬레스 락은 자유형 레슬링에서 파생된 스트레이트 풋락을 설명할 때 만힝 사용되는 용어 중 하나이다. 아킬레스는 포지션 세팅을 하기 위해 묘사되는데 사용되었으며 아킬레스건에 압박을 통해 공격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포르투갈어로 “작은 부츠”를 뜻하는 보티나는 로그리고 카바카의 학생들 사이에서 알려진 이름이고 종종 발등 부분을 공격하는 새로운 버젼의 서브미션과 관련이 있다. 스트레이트 앵클락 그립과 토 홀트와 비슷하다.

스트레이트 앵클 락, 아킬레스 락, 보틴하의 역사

락(Lock)의 유래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유도의 원조이자 세계 유도계의 본부인 코우도우관의 공인된 기술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20세기 중반의 시위와 영상에서 종종 볼 수 있었지만 자유형 레슬링에 가장 비슷한 기술이 있었다.

브라질 주짓수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풋락은 초기에 좋은 시선을 받지 못했다. 일부 사실이며 많은 유명 아카데미가 발목 공격보다는 포지션, 초크, 암락 서브미션을 더 강조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1932년 신문 “오 글로보”의 뉴스 보도에서 보듯, 사실 엘리오 그레이시는 선수 생활 커리어 초기에 무규칙 격투기인 발리투도에서 본 스트레이트 앵클 락의 팬이었다. 발췌문에서 기자는 조지 그레이시, 헬리오, 그리고 그들의 경쟁자인 해롤드 브리토가 좋아하는 서브미션을 볼 수 있다. 그는 앵클 락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으로 언급했다.

그레이시 가문에서 풋락에 큰 관심을 가졌던 사람은 홀스 그레이시(1970년)였다. 그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는 토 홀드였고 이전에 1950년대에 오스왈도 파다가 풋락을 사용한 것에 대해 언급한적 있다. 토 홀드와 비슷하고 두 기술은 오래 전에 인기가 있었지만 스트레이트 앵클 락이 진정으로 주짓수 문화에 정착하기까지는 수년이 걸렸다.

풋락은 노기에서 더 빨리 동화되었다. 특히 1990년대 후반에 ADCC(명망있는 노기 시합)를 개최하면서 서브미션 레슬링 환경에서 더 많은 브라질 주짓수 선수들을 외국의 수 많은 선수들과 경쟁을 시켰고, 이로써 노기 주짓수를 무술로 대중화 시켰고 다리 공격에 당하기 쉬워진 것이다.

2010년 초, 세계 주짓수 대회(도복)에서 스트레이트 앵클 락을 이용한 공격이 급증한 것은 로드리고 카바카와 학생들이 50/50 가드에서 큰 혁신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이 새로운 포지션은 공격자가 아킬레스건이 아닌 발끝에서 벗어나 발끝으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충분한 기동성을 만들어주었다.

이런 혁신은 카바카가 2009년 아칸소 주 웨스트 사이드 MMA 아카데미에서 시간을 보낸 미국에서 비롯되었다. 로드리고 카바카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저는 미국 아칸소 주에 위치한 TUF(The Ultimate Fighter) 초창기 블랙벨트 미국인 선수 Roli Delgado의 아카데미에 세미나를 하기위해 갔습니다. 세미나가 끝나고 스파링을 하였고 그가 자신의 라펠을 잡고 스트레이트 앵클 락을 거는 기술에 푹 빠져 버렸습니다. 점점 더 조여지는 것을 보았지만 그가 탭 아웃을 받아낼거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겨우 70kg이었고 제 발을 꽤 유연했거든요. 스파링이 마치고 그가 내 발을 툭툭 치면서 웃었습니다. 난 그에게 어떻게 하는건지 물어봤고 그는 내게 몇 가지 디테일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가 말하길 그는 풋락 스페셜리스트에게 배운 거라 했습니다. – 로그드리고 카바카”

그가 말한 전문가는 맥스 비숍으로 고코르 치비샨의 전 학생이었으으며 젠 레벨의 학생이었다. 고코르는 하야스탄(삼보, 유도, 자유형 레슬링의 합성어)을 통해 매니 감부리안, 카로 파디얀, 론다 루티 등 상위 클래스 MMA 파이터를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롤리는 며칠간 카바카와 함께 일했고 심지어 비숍에게 체육관에 들르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맥스와 카바카는 로드리고가 카메라에 모든 것을 녹화하도록 서로의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5시간을 보냈다. 카바카는 델리가도와 함께 로드리고가 도복 주짓수에서 풋락을 주짓수 주요 협회인 IBJJF 룰에 적용할 수 있게 그의 스타일로 만드는 것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이 내용은 2010년 주짓수 전문 매체 에서 카바카가롤리 델라도의 지속적인 도움이 매우 중요했다고 언급한바 있다.

발과 무릎을 공격하기 위해 크게 의존하는 경기에서 로그리고와 그의 학생들은 큰 성장을 보였고 이듬해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카바카를 포함한 세계 챔피언들과 메달리스트들이 있는 최고의 무대에서 스트레이트 앵클 락으로 승리을 거머쥐었다.(결승전 포함)

카바카의 스포츠 주짓수에서의 성공과 50/50 가드 사용의 급증은 그의 학생들뿐만 아닌 경쟁팀들에서도 사용하면서 기술을 배우는 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보티나의 인기를 급증하도록 만들었다.

스트레이트 앵클 락/보틴하 주짓수 스페셜리스트

  • Rodrigo Cavaca
  • Dean Lister
  • Renato Cardoso
  • Felipe Pena
  • Luiz Panza
  • Victor Estima
  • Nivaldo Oliveira
  • Marcus Almeida
  • Caio Terra
  • Ashi-Hishigi in early Ju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