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싸움에서 주짓수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보자. 상대의 펀치를 예상하고 거리를 조정하며, 클린치를 통해 안전하게 테이크다운으로 연결하는 기술을 설명한다.

1. 펀치 방어와 헤드 무브먼트

상대가 펀치를 날릴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거리 유지다. 하지만 상대가 거리를 좁히고 잽을 날리면 다음과 같이 대응할 수 있다.

  1. 페리와 헤드 슬립: 상대의 잽을 손으로 살짝 밀어내고(페리), 머리를 옆으로 이동(슬립)하여 펀치를 피한다.
  2. 바디 락으로 연결: 이 동작은 자연스럽게 상대의 측면 또는 뒤로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리어 바디 락: 상대의 뒤로 이동하여 허리를 잡는다.
    • 프론트 바디 락: 앞에서 상대를 잡을 수도 있지만, 뒤에서 잡는 것이 더 유리하다.

2. 상대의 후속 공격 예측하기

상대가 오른손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움직인다.

  1. 거리 조정: 상대의 발보다 바깥쪽에 내 발이 위치하도록 이동하여 스트레이트 펀치를 피한다.
    • 상대가 효율적으로 펀치를 날리려면 앞으로 다가와야 하기 때문에 움직임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
  2. 타이밍 맞추기: 상대가 움직이는 순간, 클린치로 들어간다.
    • 상대가 발을 딛는 순간을 관찰하고, 그 타이밍에 근접하여 클린치로 전환한다.

3. 상대를 관찰하는 방법

  1. 눈을 보지 않기: 상대의 눈은 종종 거짓 정보를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상대가 다른 방향을 바라보며 방심을 유도한 뒤 공격할 수 있다.
    • 대신, 상대의 쇄골을 주시한다.
      • 마이크 타이슨의 조언: 쇄골을 보면 상대의 움직임과 펀치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
  2. 펀치 예측: 상대가 헤이메이커(크게 휘두르는 펀치)를 날릴 경우, 손을 올려 블록하면서 바로 클린치로 전환한다.
    • 여기서 다양한 테이크다운 기술로 연결할 수 있다.

4. 거리 좁히기와 테이크다운 연결

  1.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면서 점차 거리를 좁힌다.
  2. 클린치를 통해 상대를 통제한 후, 주짓수의 다양한 테이크다운 시리즈를 적용한다.
    • 상대를 안전하게 제압하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위치로 이동한다.

실전에서 주짓수를 활용하려면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클린치와 테이크다운 기술을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이 테크닉은 단순히 상대를 무력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상황을 통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올바른 기술 훈련과 실전 상황을 가정한 연습을 통해 이러한 기술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함께 안전한 훈련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