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 윌링크의 블랙벨트 프로모션 중 주짓수의 목표와 삶에 대한 연설을 한다.

우리가 주짓수를 하는 목적은 무엇일까?
목표는 무엇일까?

주짓수는 작은 삶과 같다. 주짓수에는 철학이 있고, 인생이 담겨 있다. 갓난애기(화이트벨트)로 기고, 걷고, 달리는 과정들과 그 속에서 겪는 수 많은 시행착오와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은 인생과 닮아있다.

영상을 통해 주짓수에 대한 목표를 한번 더 생각하면서 오늘 하루도 Oss!!

조코 윌링크(Jocko Willink)

1990년부터 2010년까지 20년간 해군 네이비씰에서 복무했다. 초기 8년간 하사관으로 씰팀 1과 씰팀 2에서 복무했고, 이후 장교로 임관하여 아시아, 중동, 유럽 등지에서 복무했다. 복무 기간 중인 2003년 샌디에이고 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씰팀 3 예하 브루저 기동대 지휘관으로 이라크 전쟁에 참전해 가장 위험한 지역인 라마디에서 수많은 작전을 성공으로 이끌어 은성 훈장을 받았다. 그가 이끈 브루저 기동대는 이라크 전쟁에서 가장 많은 훈장을 받은 부대 중 하나다.

적이 던진 수류탄 위로 몸을 던져 동료들을 구하고 사망하여 미국 군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 영예인 명예 훈장을 받은 마이크 몬수어,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실제 주인공이자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저격수로 손꼽히는 크리스 카일, 2017년 1만 83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주 비행사로 선발돼 화제를 모은 한국계 미국인 조니 킴 등 수많은 영웅이 그의 지휘 아래 탄생했다. 이라크에서 미국으로 복귀한 후에는 서부 지역 네이비씰 교육 총책임자로 일하면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했다.

영상 원문

부상을 당했을 때도 있을거고,
정신적으로 너무 지친 때도 있을거다.
더이상 하고 싶지 않을지도 모르지
그런 날이 매일 같이 지속되지

근데, 만약 너희가 옳은 것을 하고
계속 매달린다면 시간이 지나면
너는, 발전할 수 있게된다.

너가 죽어라 노력하면,
그 수렁이에서 벗어날 수 있다.
너가 너 자신에게 “아직 배울게 더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겸손함이 있다면
너는 발전한다.

삶이랑 똑같은 거다.
삶에 우여곡절이 있을거고
일이 꼬일상황도 있을거다.

사업이 망하고,
직장을 잃고,
연인과 이별하고,
일이 잘못될 수 있단 말이다.

그럼에도, 너는 나아가야 한다.
무슨일이 있더라도

주짓수가 삶을 대변하는 것이다.
겸손하고, 노력한다면
너의 목표를 이룰 것이다.

무조건.!

그 일이 오늘 내 친구에게 일어날 것이다.

Echo. Charles.

이 말을 끝으로 제자 중 한명에게 블랙벨트를 수여한다.

언제봐도 눈시울이 붉어지는 감동적인 블랙벨트 프로모션은 주짓수를 수련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인생의 목표를 이루는 마침표와 함께 또다른 시작을 알리는 큰 의미의 이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