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존 다나허(John Danaher)는 주짓수 수련생 유지에 관한 독특한 통찰을 공유하며, 격투 스포츠 훈련과 발전에 대한 전통적인 관점을 새롭게 바라보게 만들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한 가지 요인을 강조했다. 이는 바로 지루함이다.
수련생 이탈의 두 가지 이유
다나허는 수련생이 체육관을 떠나는 두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 너무 힘들어서 떠나는 경우
- 지루함 때문에 떠나는 경우
“첫 번째 이유에 대해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지만,
두 번째 이유에 대해선 거의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그는 지적했다.
수련이 지루해지는 이유
다나허는 특히 숙련된 수련생, 특히 블랙벨트 이상의 고수들에게서 지루함의 위험이 더 커진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블랙벨트에 도달하면 지루해진다.
자신만의 게임 스타일과 강점, 약점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시합에 나가면 자신이 잘하는 것만 하고, 잘하지 못하는 것은 피한다.
그러다 보니 결국 지루해지고, 정체기에 빠지게 된다.”
이탈을 막기 위한 전략
다나허는 수련생의 여정에 따라 변화하는 전략적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처음에는 훈련이 너무 힘들어서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이후로는 훈련이 지루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내 철학이다.”
그는 또한 훈련 세션 이후에도 마음을 계속 움직이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훈련 세션은 몸이 멈출 때 끝나는 것이 아니다.
마음이 멈출 때 끝나는 것이다.
훈련이 끝난 후에도 마음이 내일을 위한
아이디어와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한다.”
주짓수의 지속적인 도전과 학습
다나허의 철학은 단순히 신체적인 훈련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수련생이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이는 단순히 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수련생이 주짓수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잃지 않게 하는 핵심 전략이다.
그의 이러한 접근법은 주짓수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격투 스포츠에서도 적용 가능한 가치 있는 조언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음이 움직이는 훈련”을 통해 수련생들이 정체기에 빠지지 않고,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의 궁극적인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