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를 배우다 보면 점수를 따는 데 있어 가장 효율적인 포지션 중 하나가 바로 더블 언더 컨트롤이다. PRINCIPLE JIU JITSU에서 공개한 이 기술은 단순히 상대를 누르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포지션 확보와 점수 획득까지 쉽게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이 기술, 어떤 매력이 있을까?

기술의 핵심 : ‘올리고’ 컨트롤하라

더블 언더 컨트롤의 핵심은 상대의 팔과 몸을 효율적으로 컨트롤하며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다. 영상에서는 상대 팔을 올리는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은 디테일을 강조했다.

  1. 손가락의 활용
    상대 팔을 강제로 들어 올리기 어렵다면, 손가락 끝을 지면에 밀착시키며 단계적으로 올려야 한다. 마치 손가락 끝으로 상대를 밀어 올리듯 반복적으로 움직이며 원하는 위치까지 도달한다.
  2. 균형과 체중 활용
    상대가 저항하거나 밀어낼 경우, 자신의 체중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상대의 움직임을 제압해야 한다. “체중으로 상대를 눌러야 힘의 균형이 깨진다”는 점이 중요하다. 상대가 밀면 밀수록 오히려 더 유리한 위치로 올라갈 수 있다.

점수 따기: 니온밸리부터 하이 마운트까지

더블 언더 컨트롤이 완성되면 점수 획득은 시간문제다. 특히 니온밸리(Nee on Belly)와 하이 마운트(High Mount)로의 전환이 매우 용이하다.
“하나, 둘, 셋”이라는 3초가 지나면 점수를 획득한다.

  1. 니온밸리 전환
    더블 언더 상태에서 상대를 제압하며 바로 니온밸리로 연결, 점수를 얻는다. 리커버리가 어려운 위치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2. 하이 마운트로의 이동
    니온밸리에서 하이 마운트로 자연스럽게 전환하면 더 높은 점수와 유리한 포지션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효율적이고 강력한 전략

더블 언더 컨트롤은 상대를 제압하면서도 안전하게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전략이다. 특히 상대가 밀어내려 하거나 저항할 때, 체중과 앵글을 적절히 활용하면 오히려 더 유리한 포지션으로 전환할 수 있다. PRINCIPLE JIU JITSU의 가르침처럼, 이 기술은 단순한 점수 획득을 넘어 전체적인 게임플랜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기본에 충실하라

주짓수는 결국 기본이 강할수록 승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더블 언더 컨트롤은 이러한 기본기를 다지는 데 있어 최적의 기술 중 하나다. 점수 따기가 어렵게 느껴졌던 주짓수 수련생들에게 이번 영상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

다음 스파링에서 직접 연습해 보며, 이 기술의 매력을 체험해 보자. “하나, 둘, 셋”으로 승리의 카운트를 세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