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를 배우다 보면 점수를 따는 데 있어 가장 효율적인 포지션 중 하나가 바로 더블 언더 컨트롤이다. PRINCIPLE JIU JITSU에서 공개한 이 기술은 단순히 상대를 누르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포지션 확보와 점수 획득까지 쉽게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이 기술, 어떤 매력이 있을까?
기술의 핵심 : ‘올리고’ 컨트롤하라
더블 언더 컨트롤의 핵심은 상대의 팔과 몸을 효율적으로 컨트롤하며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다. 영상에서는 상대 팔을 올리는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은 디테일을 강조했다.
- 손가락의 활용
상대 팔을 강제로 들어 올리기 어렵다면, 손가락 끝을 지면에 밀착시키며 단계적으로 올려야 한다. 마치 손가락 끝으로 상대를 밀어 올리듯 반복적으로 움직이며 원하는 위치까지 도달한다. - 균형과 체중 활용
상대가 저항하거나 밀어낼 경우, 자신의 체중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상대의 움직임을 제압해야 한다. “체중으로 상대를 눌러야 힘의 균형이 깨진다”는 점이 중요하다. 상대가 밀면 밀수록 오히려 더 유리한 위치로 올라갈 수 있다.
점수 따기: 니온밸리부터 하이 마운트까지
더블 언더 컨트롤이 완성되면 점수 획득은 시간문제다. 특히 니온밸리(Nee on Belly)와 하이 마운트(High Mount)로의 전환이 매우 용이하다.
“하나, 둘, 셋”이라는 3초가 지나면 점수를 획득한다.
- 니온밸리 전환
더블 언더 상태에서 상대를 제압하며 바로 니온밸리로 연결, 점수를 얻는다. 리커버리가 어려운 위치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하이 마운트로의 이동
니온밸리에서 하이 마운트로 자연스럽게 전환하면 더 높은 점수와 유리한 포지션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효율적이고 강력한 전략
더블 언더 컨트롤은 상대를 제압하면서도 안전하게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전략이다. 특히 상대가 밀어내려 하거나 저항할 때, 체중과 앵글을 적절히 활용하면 오히려 더 유리한 포지션으로 전환할 수 있다. PRINCIPLE JIU JITSU의 가르침처럼, 이 기술은 단순한 점수 획득을 넘어 전체적인 게임플랜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기본에 충실하라
주짓수는 결국 기본이 강할수록 승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더블 언더 컨트롤은 이러한 기본기를 다지는 데 있어 최적의 기술 중 하나다. 점수 따기가 어렵게 느껴졌던 주짓수 수련생들에게 이번 영상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
다음 스파링에서 직접 연습해 보며, 이 기술의 매력을 체험해 보자. “하나, 둘, 셋”으로 승리의 카운트를 세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