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컴벳클럽과 아부다비챔피언쉽의 시작
미국에서 유학중이던 UFC의 팬인 동포의 아이디어로부터 출발 이후 샌디에고에 있는 Nelson Monterio Jr의 아카데미에서 유학을 마칠때 까지 주짓수를 배운후 Nelson Monterio Jr를 설득시켜 아부다비로 그가 왔을때 ADCC(Abu Dabi Combat CLUB)가 창설되었다.
이후 Renzo와 Royler Gracie의 제안과 맷흄이 가르친 파이터들의 그래플링에 감명을 받은것을 계기로 전 아랍에미리트 국왕의 아들이자 석유재벌인 H.E Sheikh Tahnoun Bin Zayed Al Nahyan 왕자에 의해 ADCC(Abu Dabi Combat Championship)는 창안되었다.
현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컴뱃클럽ADCC(Abu Dabi Combat CLUB)은 브라질주짓수뿐만 아니라 무에타이 유도 복싱 레슬링등 다양한 수련을 하고있으며 아부다비컴뱃클럽의 몇몇선수들은 세계유명 서브미션 그래플링대회나 MMA에 참가하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내에 주짓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부다비클럽 회장:H.E Sheikh Hazza Bin Zayed Al Nahyan(현 주짓수블랙벨트)
아부다비 클럽 부회장:H.E Sheikh Tahnoun Bin Zayed Al Nahyan(주짓수를 미국에서 아랍에미리트로 가지고 들어온 실질적 장본인 현블루 벨트)
아부다비 챔피언쉽 심판위원장:PETER IVANOV(주짓수 브라운벨트 아부다비클럽 주짓수 인스트럭터로도 활동-얼마전 한국ADCC개최를 위해 세미나를가졌음)
아부다비챔피언쉽에대하여 ADCC(Abu Dabi Combat Championship)
98년부터 시작된 세계최고 권위의 서브미션 레슬링대회인 아부다비 챔피언쉽 이하 ADCC는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호주, 아프리카 대륙에서 펼쳐진 트라이얼 대회의 우승자들과 ADCC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소수의 선수들만이 참가할수 있다.
원래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에서 매해 열리던 대회가 이라크사태와 아랍내 대회조직여건이 불안해진 틈을타 2001년부터 격년제 단위로 바뀌게 되고 개최지도 브라질 상파울로를 겨쳐 미국 캘리포니아 뉴저지등지에서 열리게 되는등 변화를 맞이하게된다.
2007년까지 16강의 출전티켓은 북미, 남미, 호주, 유럽, 일본 등에서 예선이 치려졌으나 2009년부터는 한국우승자도 16강 시드배정이 될예정이라 일본 트라이얼에 참가하지않고 아부다비챔피언쉽에 참가 가능할 전망이다.
(참고-유럽의 경우 벨기에 스웨덴 독일 영국등 국내선발전을 거친 우승자들이 다시 유럽예선을 치룬다.)
경기규칙
1) 주요룰
-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진출 방식을 채택한다.
- 기(Gi), 키모노(kimono), 레슬링 슈트, 레슬링슈즈같은 부분은 선택적이며 케이지와 펜스가 없는 9X9m의 메트에서 경기가 진행된다.(주짓수의 경우 8X8m)
- 경기중 선수가 밖으로 나간 경우 센터에서 아웃되기전 동일한 자세로 다시시작 하게되고 만약 스탠딩상황에서 아웃된 경우 스탠딩에서 최초의 경기시작과 같이 마주보며 다시한다.
2) 허용가능한 기술
- 목조르기를 제외한 모든종류의 초크 사용가능.
- T셔츠등 옷을 잡아당기거나 사용하는 기술불가
- 모든종류의 암바, 레그락, 리스트락(레슬링 기술중 손목비틀기 손목꺽기), 숄더락, 앵클락
3) 허용불가 기술
- 폴넬슨(목누르기)와 Crucifix(십자형태의 포지션에서 두다리로 양팔을 제압하는 형태)금지
- 타격금지.
- 눈찌르기,입에 손가락 넣기
- 머리잡아당기기
- 손가락 발가락잡기
- 귀움켜잡기
- 발차기
- 긁고 꼬집기
- 미끄러운 물질과 경기복은 허용하지 않는다.
- 얼굴에손이나 무릎 팔꿈치를 올리기
- 사타구니 만지기.
- 엄지손가락으로 찌르기 누르기
- 물기
3) 점수
- 마운트포지션= 2point
- 훅을 건 상태의 백마운트= 3 points
- 가드패스 = 3 points
- 니온벨리 = 2 points
- 완벽한 스윕(clean sweep)= 4 points
- 스윕 = 4 Points
- 완벽한 테이크다운 직후 가드패스(clean takedown)= 4 points
- 테이크다운 직후 가드 또는 하프가드= 2 points
-각포지션은 성공이후 최소3초이상 유지해야 점수가 인정된다.
-여러가지 포지션으로 전환하는 경우 3초이상유지한 포지션만 점수가 인정된다.
-Reversal은 sweep으로 간주한다.
참고-주짓수포인트 방식과의 차이점(IBJJF/CBJJ)규정
- 마운트 (4점)
- 백마운트 (4점)
- 가드 패스 (3점)
- 니온벨리 (2점)
- 스윕 (2점)
- 테익다운 (2점)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지만 서브미션레슬링인 ADCC 포인트방식이 테익다운과 포지션유지에 강점을 보이는 레슬러나 레슬링을 바탕으로 하는 아메리칸주짓수 스타일에게 좀더 유리함을 알수 있다. 또한 2000년대이후 전천후 올라운더 스타일의 익스트림주짓수가 득세하는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4) 체급(남성부)
- 65 Kg and Under
- 66Kg to 76 Kg
- 77 Kg to 87 Kg
- 88 Kg to 98 Kg
- 99 Kg and over
- Absolute Class
5) 경기시간
- 예선전-10분
- 결승-20분
- 어드벤테이지 없이 무승부일시 5분간 연장전 .결승전 10분
6) 승리방식
- Submission
- Points
- Referee Decision
- 서브미션의 경우 상대선수가 탭을 하거나 레프리가 판단했을때 서브미션의 방어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질때
- 허용불가 기술 사용등으로 반칙2번은 실격패로 간주한다.
7) 벌점
- 수동적인 경기나 등을 보이고 교전을 피할 때
- 두번째 경고때 마이너스점수를 부여함과 동시에 수동적인 플레이어에게 ‘WARNING PASSIVITY’선언
- 가드포지션 안에서 의도적인 점프 혹은 스탠딩에서 어떤다른 NON스탠딩포지션으로 전환후 교착없이 3초이상 유지할 때
대회연혁
| ADCC 2007 | May 4th, 5th and 6th, 2007 Sovereign Bank Arena, Trenton, New Jersey – USA2005년 경기가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것과는 대조로 뉴저지의 트렌트타운이라는 슬럼가의 소베린 아레나라는 열악한 수준의 소규모 스타디움에서 개최.홍보부족으로 인한 전년도와 대비되는 저조한 관중동원종전의 2체급열리던 여자부 경기가 4체급으로 변경된다.열악한 경기개최지와는 별개로 내실은 나름 괜찮았던 대회 |
| ADCC 2005 | May 28th and 29th, 2005 in Long Beach, California, USAADCC 최초로 미국에서 개최.여성부경기가 최초로 실시.역대 대회중 가장 큰규모와 가장 화려한 선수진. 많은 서브미션경기로 가장큰볼거리제공.3,000명의 관중 역시 역대 최고의 숫자. |
| ADCC 2003 | On May 17th and 18th, 2003 in Sao Paulo, Brazil대다수의 유명주짓수대회가 리오에서 열리는 관계로 리오에서 열릴것이라는 예상을 뒤집고 상파울로에서 개최.출전선수들은 브라질이라는 지역적 특성 답게 중동선수들이 줄고 북미나 브라질선수 위주의 대회.그동안 개별적으로 치러왔던 아랍인들을 위한 개별 토너먼트는 해외개최 이후로 더 이상 열리지 않게된다.주짓수의 본고장에서 열린만큼 TV로 대회를 중계(이때 자료들이 화질이 좋은것들이 많은 이유)해외 ADCC트라이얼이 자리잡는 시기 |
| ADCC 2001 | On April 11, 12 &13 in Abu Dhabi, UAE이라크침공등 중동의 어지러운 정세와 자금사정등으로 이후 격년제로 시행하게 되고 해외 각지에서 개최가 이루어진다. |
| ADCC 2000 | On March 1st, 2nd &3rd in Abu Dhabi, UAE |
| ADCC 1999 | On 24,25 &26 Feb 1999 in Abu Dhabi, UAE슈퍼파이트창설 엔센 이노우에 대 마리오스페히 |
| ADCC 1998 | On March 20th,21st,22nd (Submission Wrestling Competition) in Abu Dhabi, UAE대회의 기본틀을 마련한 대회-65이하나 무제한급등 선수층 부족으로 16강이 아닌 8강대진으로 열리게 되었다.지역안배 트라이얼도 정착되지 않은 시기..이러한 이유로 출전선수도 아랍에미리트 인근 중동출신 선수들이 많았던 시기.또한 초창기 아부다비컴뱃은 아랍인들만 출전하는 토너먼트를 따로 개최했다. |
상금
- 체급별 우승자- 1만불 준우승자-5천불 3rd-3천불 4rd-1천불
- 무제한급 우승자-4만불 준우승자-1만불 3rd-5천불 4rd-1천불
- 슈퍼파이트 승자-4만불 패자-1만불
- 특별상- 최고의 테크닉- 1천400불
- 최고의 테익다운-1천400불
- 최고의 서브미션-1천400불
- 최고의 경기-1천400불
TOTAL: 2십만 6천6백불
연도별 입상자 출신지역및 베이스
- 98년-브라질인 5명미국 1 베이스 주짓수 6명전원
- 99년-브라질인 3명 미국 2명 러시아1명 베이스 주짓수3명 삼보레슬링1명 레슬링2명
- 00년-브라질 4명 미국 2명 베이스 주짓수4명 레슬러 2명
- 01년-브라질 4명 일본 1명 사우스아프리카 1명 베이스 주짓수4명 유도1명 레슬링1명
- 03년-브라질 4명 미국 1명 핀란드 1명 베이스 주짓수 6명
- 05년-브라질 5명 미국 1명 베이스 주짓수5명 레슬링1명
- 07년-브라질 6명 베이스 주짓수6명
PS.더블크라운 즉 2회우승자는 계산상 편의를 위해 동일인이라도 각각 계산을 하였다.
여자부는 제외. 백본 기본베이스의 경우 두가지 운동을 베이스로 하는 경우 주베이스를 기준으로 삼았다. 슈퍼파이트는 본계산에서 제외하였다.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아부다비 왕자님의 주짓수 사랑에 걸맞게 최초 주짓수의 독무대에서 99년을 기점으로 힘을 바탕으로 한 레슬링과 서브미션 한방이 있는 주짓수의 대결이 주된 대결구도로 자리 잡기 시작한다.
이후 레슬러가 주짓수의 기술을 받아 들이고 주짓수는 레슬러의 기술을 받아 들이면서 레슬러쪽에서는 아메리칸 주짓수스타일 레슬러들이 파생되기도하고 반대로 주짓수 쪽에서는 션알바레즈 마리오 스페히의 뒤를 이어 히카르도 아로나 같은 레슬러형 주짓수선수들도 나타나는데 이는01년까지 중량급 ADCC의 트렌드라고 봐도 무방할듯하다.
이후 레슬러에게 자리를 잠시내주는듯 했으나 익스트림 주짓떼로라 불리는 전천후 올라운드형 주짓수선수들이 이후03년부터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데 호나우도 자카레, 레오 비에이라,데미안 마이어등이 그들이라 할것이다.
물론 레슬러들이 다시 위축된것에 관해서는 미국MMA시장의 확대 개편으로 인한 MMA전업경향과 이와는 반대로 MMA진출을 위한 예비성적표가 필요로 하는 브라질 주짓수까들 상반되는 입장과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다고 보여진다.
기타
- 호일러 그레이시와 마르셀로 가르시아는 유일한 체급3연패 선수이다.
- 흔히 기사에 인용되는 최초의 더블크라운은 마크커가 아닌 98년 마리오스페히가 먼저 달성했다.(마리오 스페히-마크커-히카르도 아로나-호저그레이시)역대 더블 크라운
- 대부분의 선수가 자기체급혹은 감량체중으로 출전했지만 히카르도 알메이다는 평소체중(86kg)보다 한체급 무거운 98이하급에 출전해 좋은성적을 거뒀다.
- 기사나 잡지에서 보도된적 있는 리코로드리게즈의 98아부다비우승경력은 사실과 달리 존재하지 않는다.-(아부다비공식홈페이지에 잘못 나온 내용을 몇 년동안 그대로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 ADCC 챔피언 마크커와 제프몬슨은 이후 스테로이드복용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2001년이후 제프몬슨의 +99헤비급전향은 사실 스테로이드복용으로 인한 체중증가가 정확한 표현일것이다.) - 슈퍼파이트는 최초 98무제한급 우승자 마리오 스페히와와 엔센이노우에의 99년 대결이 최초의 시작이며 이후 전년도 무제한급 우승자와 대결하는식으로 시작되었으나 mma참전으로 인한 대체선수 구성등으로 유명무실해졌다.
- 2005년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ADCC에서 호나우도 자카레는 비자문제로 시합몇시간전에 겨우 경기장에 도착할수 있었으나 그럼에도 시차를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 2003년 98이하급 우승자 에이네모는 사고로 어깨와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당하고 1년반의 공백기후 2005년 아부다비에 출전해 4위를 차지한다.
(2007년 호저와의 슈퍼파이트대결은 에이네모의 몸상태와 기량을 볼때 사실상 무의미한 대결이었다.) - 전시합 길로틴으로 유럽예선을 통과한 알리스타오버레임은 2005년 아부다비출전이 예정되어있었으나 프라이드 미들급GP1회전 승리로 출전을 포기했다.
- 2007년 대회는 홀레스그레이시(팔꿈치)와 키라그레이시(무릎)가 부상을 당하는등 그레이시가문의 수난시대였다.
- 2007년 아부다비헤비급에는 MMA참전으로 호저 그레이시와 제프 몬슨, 가브리엘 ‘나파오’ 곤자가, 리코 로드리게스등이 참전하지 않아 파브리시오 베후둠은 +99이상급에서 어렵지 않게 우승할수 있었다. 이러한 사실로 각종 포럼에서 진정한 평가를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 레오 비에이라는 원래-76이하급 선수이나 ADCC에서 별재미를 못보다가(2000년 대회에서 4위에 입상했으나 2001년 대회에서는 8강에서 탈락)-65이하급으로 체급을 조정한 이후 엄청난 성공을 거둔다.
- 2007년 +99이상급에 이고르보브찬친의 출전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불참한다.
- 2005년 인대부상과 골절에도 불구하고 레오비에이라는 체급우승을 차지한다.
- 하니 야히라는 2005년아부다비출전당시 6개월간 힉슨으로부터 주짓수 사사를 받았다.
- 2003년 브라질 트라이얼에서 자카레는 페리난도 폰테스(일명마가리다)를 꺽고 아부다비 본선에 진출했다.
- ADCC출전했던 티토오티즈는 당시 주짓수 경력이 전무했다. 현재도 어떠한 주짓수벨트를 갖고있지 않다.
- MMA 70킬로 이하급에서 뛰고있는 요하킴 한센은 아부다비출전당시 가장경쟁이 치열한 76이하급을 피해 65이하급에 감량 출전했다.
- 2003년 .전무후무한 4연패를 노리던 유술의 신이라 불리던 호일러와 트위스터 에디브라보의 경기를 TV중계로 지켜보던 많은 브라질 자국팬들은 자국의 안방이라 할수있는 상파울로에서 서브미션으로 패배하는 어이없는 진풍경을 목격하게 되고 이와 반대로 경기직후 에디브라보는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