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를 하면서 부상은 잇따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경각심을 가지고 미리 보호장비를 준비해서 운동을 하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이미 부상을 입고 후회하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주짓수에 필요한 장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 래쉬가드
래쉬가드는 자외선 보호, 피부 보호 등으로 각종 여름 레저 스포츠에서 인기가 많은 아이템이다.
하지만 이 래쉬가드는 주짓수에서 역시 도움이 많이 된다.
– 도복에 피부가 쓸리는 찰과상을 방지할 수 있다.
– 운동 전후 웜업과 쿨다운을 시켜주기 때문에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 초보자의 경우 꼬집히는 경우도 다반사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예방은 될 수 있다. - 마우스피스
주짓수. 치고받는 운동이 아닌데 왜 마우스 피스가 필요할까? 라는 의문을 많이들 가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주짓수는 힘과 힘이 아닌 상대의 힘을 이용하고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힘을 내는 운동으로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
– 외부 충격으로 이와 이가 부딪히는 것을 막고 입속을 보호한다.
– 턱관절이 부딪힐 때, 혀를 깨물거나 입술을 깨무는 경우 이를 보호해 준다.
– 운동을 하다 이를 악물고 힘주게 되어 치아손상 및 턱 관절 장애가 올 수도 있다. - 보호대
주짓수는 관절을 조심해야하는 운동이다. 무릎, 발목, 손목, 어깨, 팔꿈치, 정강이, 허리, 가슴 보호대 등이 있고 이는 관절이 꺽여서 다치는 것과 실수로 부딪혀서 다치는 것을 보호해주고 평소 아픈 부위나 예방을 해야할 부위의 보호대를 차는 것을 큰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 반창고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면 한번쯤은 꼭 봤을 법한 물건. 반창고는 왜 쓸까?? 중요한가?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다. 그렇다면 필자는 ”귀찮더라고 가능한 써라.” 라고 말해주고 싶다. 도복을 잡았을 때 걸려서 꺾이거나 상대방 깃초크시 손가락 관절 부상을 방지하고 가드 패스나 주짓수 수련 중 발가락 관절의 부상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다. 아픈 손가락의 옆의 손가락을 같이 고정시켜 사용하거나 아픈 관절의 위아래를 고정 시켜 과도하게 움직이는 것을 막아준다. – 손가락, 발가락 관절의 부상을 보호해 준다.
– 손목과 발목을 보호해준다.
– 손가락 관절염의 예방한다.
– 손가락 마디 마디의 부상을 예방한다. - 이어가드 귀 부분으로 상대방을 압박하고 마찰이 발생하여 귀에 기계적 자극이 반복 되면 이개혈종이 발생 할 수도 있다. 귀 안 연골에 상처가 나고 그 안에 피가 고이면서 굳으며 귀가 변형되는 질병으로 흔히 만두귀 외국에서는 콜리플라워라고 부른다. 주로 유도, 레슬링, MMA, 주짓수를 하는 선수들의 귀를 보면 알 수 있다. 이어가드는 이개혈종으로 부터 귀를 보호하는 도구이다. 주짓수를 수련 하는 모든 사람이 만두귀가 되는 것이 아니고 만약 걸리더라도 지속적인 치료로 고칠 수 있지만 미리 사전에 보호하는 것이 좋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필수아닌 필수장비이다.
– 수련을 많이하고 자주 하고 선수 생활을 하시는 사람 – 이개혈종에 잘 걸리는 연약한 귀를 가지신 사람
이밖에 다른 보호 장비도 있으나 중요한 몇가지를 설명하였고 보호장비도 중요하지만 부상을 예방하는 방법은 마인드 컨트롤을 잘해야한다. 부상을 입었을 경우 사전에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이 상대에게도 본인에게도 중요한 부상 예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