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현과 황명세 선수가 ‘유러피안 주짓수 대회’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 대회는 국제 브라질 주짓수 연맹(IBJJF)이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대회로, 전 세계의 주짓수 선수들이 출전한다.
주성현 선수는 브라운벨트 라이트급 어덜트 부문에서 최초로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이는 지도자인 조원희 관장의 헌신적인 가르침과 그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이다. 그는 현재 리라짐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황명세 선수는 블랙벨트 헤비급 마스터2 부문에서 준우승을 기록,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였다. 그는 킹덤주짓수에서 활동하고 있다.
‘유러피안 주짓수 대회’는 세계적인 주짓수 선수들이 모여 최고를 가리는 대회로서, 참가자들은 이 대회를 통해 세계 최고의 주짓수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며,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처럼 주성현과 황명세 선수의 성과는 한국 주짓수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더 많은 한국의 주짓수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두 선수 모두 이번 대회에서의 경험에 대한 소감을 본인의 SNS를 통해 공유했다.
주성현 선수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그는 “관심주시고 연락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스토리 언급 하나하나 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한분한분 답장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거만하지않게 계속 정진해 나가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황명세 선수는 “시합에서의 패배는 항상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응원하며 즐겁게 시합했습니다. 멀리 프랑스까지 와서 시합을 도와주신 분들과 응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그의 말에서는 패배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함께 해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더 크게 전해졌다.
두 선수의 이러한 소감은 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성취뿐 아니라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각오를 보여주는 것으로, 그들의 더욱 빛나는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