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매거진] – 부산 레츠롤 소속의 브라운벨트 이재웅 선수가 2024 IBJJF 월드 마스터 대회에서 체급 3위(동메달)와 무제한급 2위(은메달)를 차지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이재웅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세계적인 주짓수 팀 AOJ 소속의 ‘Josh Allsopp’ 선수와 맞붙었으며, 아쉽게도 두 번 모두 패배하였지만 동체급과 무제한급에서 각각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Josh Allsopp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동체급과 무제한급 모두 우승하며 더블골드를 달성한 주짓수 강자로 알려져 있다.
이재웅 선수는 이번 월드 마스터 대회 이전에도 2024 유럽피안 챔피언십과 팬아메리칸 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적은 그의 주짓수 경력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웅 선수는 SNS에 남긴 글에서 자신의 경험을 되새기며 앞으로 더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같은 상대에게, 그것도 같이 운동하던 친구에게 하루에 두 번 지는 건 좋진 않은 경험이네요. 그래도 시합하는 게 너무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는 메달 색을 좀 더 노랗게 칠해보겠습니다.”라며 아쉬움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향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또한 “같이 땀 흘리는 동료들과 레츠롤 식구들, 항상 좋은 코칭해 주시는 서래주짓수에 감사드리며, 계속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성과는 그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이재웅 선수의 도전과 성장을 이룩하며, 그의 이야기는 많은 주짓수 수련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