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IBJJF 유로피안 챔피언쉽 미들급에서 미카 갈벙과 앤디 무라사키의 대결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기를 선사하였다.

앤디 무라사키가 자신의 가드를 세팅하며 경기를 시작했고, 이어 스윕을 시도하며 경기의 흐름을 이어갔다. 두 선수는 맞불을 놓으며 장시간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앤디 무라사키는 움직임이 없어서 경고를 두 번 받았고 이로 인해 미카 갈벙이 어드밴티지 1점을 획득하였다. 이후 앤디 무라사키는 가드패스를 시도하였지만 미카 갈벙의 리커버리에 막히고 말았다.

가드 플레이를 하던 미카 갈벙은 앤디 무라사키의 하체에 관절기를 시도하였다.

미카 갈벙의 하체 관절기 시도 중 앤디 무라사키가 방어하려고 팔을 내밀자 이를 잡아 암바로 끝내 승리를 거머쥐었다.

승리의 순간, 미카 갈벙은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며 자신의 승리를 만끽했다. 그 후에는 상대 선수인 앤디 무라사키에게 인사를 전하며 승리를 선언받았다.

이 경기는 미카 갈벙이 어떻게 상황을 평정하고, 기회를 찾아 승리를 쟁취하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시합이다. 이 경기로 그의 기술과 투지 그리고 스포츠맨쉽을 세계에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