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너 그레이시가 한국 슈퍼 세미나 때 이 메세지로 세미나를 마무리 했다. 모든 주짓수 수련생과 지도자들이 꼭 봐야 하는 주짓수 스파링에 대한 철학적 조언이다.
주짓수는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을 이기는 무술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신체능력이 좋은 사람의 경우 자신의 능력이 기술이라고 생각하고 파트너와의 스파링에서 “이기기 위한 스파링”을 하는 모습을 보곤 한다. 그러면 파트너들은 점차 그 사람과의 스파링을 피하게 되고(그 사람이 좋은 사람일지라도) 어느새 자신이 혼자가 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주짓수는 사람과 사람이 하는 무술이자 운동인만큼 상대를 배려하고 주짓수의 본질을 이어 나갔으면 한다.
“신체능력이 뛰어나면 수련을 통해 기술을 발전시켜 운동신경을 뛰어 넘어야합니다.”
“타고난 신체능력을 제한하기느 매우 어려운 수련입니다.”
“위험한 학생은 신체능려기 뛰어나지만 기술력이 낮고 안전보다 승리가 우선인 것처럼 스파링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