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 업 가드 패스 / 칼슨 그레이시 가드 패스(Stand-Up Guard Pass / Carlson Gracie Guard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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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업 가드 패스(Stand-up Guard Pass) 또는 칼슨 그레이시 가드 패스(Carlson Gracie Guard Pass)는 故 마스터 칼슨 그레이시가 고안한 클로즈 가드(Closed Guard)를 패스 하는 방법이다. 이 패스는 한손으로 가드 플레이어의 양쪽 상의깃을 잡아서 컨트롤하고, 다른 손으로는 자유롭게 상대방 손을 컨트롤한다. 이렇게 하면 탑 플레이어가 일어섰을 때, 클로즈가드 플레이어의 각종 공격을 상쇄할 수 있다.(포지션의 핵심점). 그런 다음, 벨트를 컨트롤하는 손을 사용하여 상대방의 다리를 밀어 열어 가드를 탈출한다.

스탠드 업 가드 패스의 역사

클로즈 가드는 주짓수 시합에서 흔히 사용되지 않았지만, 1980년대 초반에 클로즈가드는 성행하였다. 세르지오 페냐(Sérgio Penha), 파스코알 두아르테(Pascoal Duarte), 마르시오 산토스(Márcio Santos) 및 오타비오 “페이쇼티뉴”가 개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드 플레이 스타일은 최고의 많은 주짓수 선수들에게 빠르게 받아들여지고 리오 데 자네이루의 전국 대회에서 자주 등장하였고 성공적으로 사용되었다. 클로즈 가드를 열기 위한 초기 해결책은 가드 플레이어의 허벅지에 팔꿈치를 꽂아 놓고 강제로 벌려볼 수 있는 것 뿐이었다. 그러나 이 기술은 시합에서 상대적으로 짧은 수명을 가졌다.

1980년대 중반, 칼슨 그레이시는 지금 우리에게는 많이 알려진 스탠딩 가드 패스를 만들었다. 이 기술은 클로즈 가드를 깨는 가장 안정한 방법으로 간주되어 현대 주짓수의 클로즈가드 브레이크를 위한 큰 돌파구로 여겼다.

칼슨 그레이시 패스는 스택 패스와 함께 사용되곤 했으며(가드가 열리면 적용됨) 당시 그의 학생들의 경기에서 높은 성공율을 보였다.

가드가 열리자마자 사용되는 초기 방법은 스택 패스였지만 칼슨 그레이시의 클로즈 가드 브레이크는 매우 다양하고 가드 패스 변형에 다양한 조합을 이룰 수 있다. 일어선 후 컨트롤하는 방식도 발전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도복깃을 양손이나 한 손을, 다른 한 손을 엉덩이에 두는 방식을 선호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