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급이 큰 주짓수인을 상대하는 5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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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체구의 주짓수 선수일지라도 지렛대의 원리만으로 크고 강한 상대 선수를 상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무거운 상대에게 깔려있는 기분은 그리 좋지 않다. 특히 그 차이가 많이날수록 더 크게 느껴진다.

더 크고 강한 파트너와의 스파링은 전략적인 운용을 해야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작은 체구나 큰 체구의 모든 주짓수 선수에게 적용된다.

  1. 상대방의 힘을 예측하라.
    문제 : 2배나 큰 사람의 힘(신체적, 논리적)은 당신을 압도한다. 이런 논리를 벗어나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다. 
    해결 : 하파엘 멘데스나 브루나 말파시니같은 주짓수 경량급 선수들은 이런 상대들을 민첩하게 스피드를 이용하여 상대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들은 끊임없이 움직이서 포지션을 바꾸고 안정적인 위치를 선점할 때까지 상대방을 흔든다. 때때로 상대가 큰 움직임을 보일 때 당신은 그런 이점을 사용해서 상대를 좌절시킬 수 있다.
  2. 그립이 최고다.
    문제 : 자신보다 큰 선수가 먼저 그립을 잡으면 상대하기 어렵다. 그립에 따라 가드패스와 서브미션 등의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해결 : 상대방이 그립을 잡고 자신을 컨트롤한다고 생각해보라. 그의 그립을 뜯고 자신의 그립을 고정하면 경기 운용에 있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 기 초크를 향상시켜라.
    문제 : 주짓수를 하며 최종목표는 좋은 포지션을 잡거나 서브미션을 걸어 상대방을 제압하는데 있다. 단 몇초만에 암바를 걸기는 힘들다.
    해결 : 기 초크는 가장 어려운 기술 중 하나다. 충분히 깊게 초크를 잡으면 10초(또는 그 이하의 시간) 내에 강한 압력을 가할 수 있다.
  4. 거리를 조절하라.
    문제 : 클로즈가드 또는 하프가드로 당기면 상대에게 더 다가가 공격할 수 있다. 그러나 상대와의 체급 차이가 크고 기술을 제대로 걸 수 없다면 체급차를 극복하기 힘들다. 
    해결 : 무릎과 팔로 프레임을 세우는 것을 잊지마라. 몸에 체중을 유지시켜 더 좋은 포지션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5. 백을 취해라.
    문제 : 큰 상대를 쓰러뜨려서 등을 매트에 닿게 하기는 어렵다. 상대와 체급차가 많이 난다면 아마도 자신이 당할 확률이 높다.
    해결 : 민첩하게 대응해서 스피드를 이용해 기회를 놓치지 마라. 상대의 백 포지션을 취한다면 초크(3번)를 사용해서 보다 쉽게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다양한 초크와 포지션을 잡을 수 있다. 

주짓수에서는 체급과 힘이 중요하지 않으면서도 중요하다. 또한 작을수록 장점도 있다. 체급이 작은 수련생들은 큰 수련생보다 기술적으로 결국 우위를 를 점할 수밖에 없다. 강하고 큰 체급의 상대를 극복하기 위해 운동을 더 많이하고 기술 공부과 연습량이 많아지기 때문이다.